안녕하세요.
저는 예비 초6인 13살 여학생 입니다.
5학년때 있었던 일이지만, 그친구를 만나는 일이 많아서 그친구를 볼때마다 생각나서 제보합니다.
저랑 썸타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걔랑 저랑은 서로 용기내서 서로 좋아하는것을 공개 했었어요.
그래서 서로 좋아하는거 그 당시에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반에서 친한 남자애랑 장난치는데 걔가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보고 '야 니 나 좋아하냐?난 여친있거든?' 이랬거든요.
근데 걔는 반에서 남자 관종으로 유명한 애거든요..
그래서 걔 여친있는거 모르는 애가 없을 정도에요.(선생님도 알아요)
쨌든!! 그래서 제가 '야 난 좋아하는애 있거든?'
이랬거든요...(하..그때는 또 무슨 용기가 생겨서...후회중..ㅎ)
근데 저도모르게 그 썸남을 쳐다봐버린거에요.
그냥 저만 쳐다봤으면 걍 좀 민망했을건데..
하필 걔랑 눈이 마주쳐버린거에요ㅜㅜ
알고보니 저는 '있거든?' 이라고 제가 말할때 봤고 걔는 제가 '좋아하는 애' 라고 말하자 마자 저를 봤다고 해요.(이건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톡하다가 알게 된거 에요.)
이제 걔랑은 아무 사이도 아니고 썸도 안타지만 그생각이 나서 제보해요!!